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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광양 그린에너지’ 통해 에너지 사업에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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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양지아이 작성일16-12-28 13:44 조회1,2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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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매스 발전소로 2020년 준공 예정…황금산단 개발도 ‘탄력’

기사입력 2016-12-27 11:22:02.  

한양이 광양 황금산업단지 내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에너지사업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와 함께 황금산업단지 개발도 본궤도에 올랐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양은 최근 한국수력원자력과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매스 발전소인 광양 그린에너지를 건설하는 내용의 주주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양은 80%, 한수원은 20%의 지분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한다.

황금산업단지 내 조성되는 광양 그린에너지는 총 220㎿(110㎿, 2기) 규모로, 황금산단에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110㎿는 단일 발전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총 6820억원을 투입, 조만간 착공에 들어가 산단 개발이 완료되는 2020년까지 건설될 예정이다.

광양 그린에너지는 우드칩ㆍ우드펠릿 등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설비이며, 주기기로는 순환유동층 보일러(CFBC)가 설치된다. 특히, 기존 국내 바이오매스 발전소들이 연료 대부분을 해외에서 수입하는 것과 달리, 발전소 인근 여수ㆍ광양권의 산림부산물을 적극 활용한다는 점에서 국내 자원순환체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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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그린에너지 조감도

광양 그린에너지는 한양의 첫 에너지 사업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가스플랜트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한양은 2010년 이후 에너지사업을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삼고 1000㎿급 석탄화력 건설사업까지 추진했으나,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뒤 절치부심해왔다.

원일우 한양 사장은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회사의 미래가 달려 있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은 광양 그린에너지 외에 여수ㆍ광양만권을 중심으로 △광양만 묘도 에너지 허브 개발사업 △LPG 유통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암ㆍ해남 등에서는 서남해기업도시를 축으로 하는 △영농 바이오산업 △신개념 은퇴자 도시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광양 그린에너지 건설사업의 착수에 따라 황금산단 개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사업시행자인 광양지아이는 산업용지 일부를 내년 초 분양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3008억원(국비 442억원)이 투입되는 광금산단은 광양시 황금동 일원에 2020년까지 111만5667㎡(35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광양지아이는 한양(72%), 남해종합건설(18%), 죽암건설(10%)로 구성되어 있다.

 

정회훈기자 h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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