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산단이슈   >   산단뉴스

포스코 리튬공장 중순 쯤 윤곽 나올 듯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양지아이 작성일18-04-04 11:24 조회517회 댓글0건

본문

포스코 리튬공장 중순 쯤 윤곽 나올 듯

정 시장 행정적 지원 약속…황금산단 유치 기대감

리튬사업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판단 필요 지적도

최근 언론을 통해 포스코 리튬사업이 이명박의 자원외교를 빙자한 거대한 사기극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국민기업인 포스코를 붕괴 직전까지 밀어 넣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사업추진이 불투명하다는 우려 속에서도 광양시의 포스코 리튬공장 황금산단 유치 노력이 계속되면서 이 달 중순쯤 광양시와 포스코 사이 협약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현복 시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포스코 5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에서 포스코 권오준 회장을 만나 포스코 리튬공장을 황금산단에 유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리튬공장의 황금산단에 유치와 관련해 전력공급시설, 상하수관 등 기반 인프라 및 임대료 등 율촌산단에 비해 황금산단이 부족한 부분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광양시가 황금산단에 리튬공장을 유치했을 경우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크고 지역사회에서도 황금산단 유치를 선호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포스코는 기업의 입장에서 이익이라는 측면을 놓고 율촌산단과 황금산단을 두고 내부 검토 중에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은 고수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리튬공장 건설과 관련해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해 종합적인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조만간 어떤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며 “날짜를 확정 지을 수는 없지만 현재 진행되는 상황에서 보면 이번 달 중순 쯤 리튬공장과 관련해 광양시와 포스코의 합의안이 도출될 가능성도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이 관계자는 “율촌산단과 황금산단 가운데 어느 입지가 비교우위라고 하기 힘든 부분이 있지만 황금산단의 경우 기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구체적인 입지에 대한 말은 아꼈다.

 

한편, 최근 방영된 MBC프로그램 PD수첩 ‘리튬사업은 자원외교? 그 실상은?’과 관련해서는 앞선 2월 말 보도된 바와 같이 호수광산개발 기업 팔바라의 지분확보를 마친 상황으로, 안정적 원료확보가 가능하므로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도 함께 피력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시민단체관계자는 “포스코에 엄청난 손해를 끼치며 추진돼온 리튬 사업이 과연 앞으로 계속 추진이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며 “광양시가 성급한 대응으로 체면을 구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